[개발일지] 벽돌깨기 레트로 (가제) - 004 이펙트(1)

개요

공이 이동할 때 자취를 남기면서 이동하면 좀 더 역동적인 표현이 가능하죠.

벽돌에 공이 충격을 받을 때, 이펙트를 넣어 주면 타격감이 생기죠.

또한 벽돌이 부숴질 때, 이펙트가 들어가면 밋밋함이 사라지게 되겠죠?

이번에는 이러한 이펙트들을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공 트레일

트레일이란 오브젝트의 이동 경로에 자취를 남기며 따라니는 꼬리 같은거예요.

공의 좌취를 남김으로서 역동적으로 보이게 하는 거죠.

별똥별이 떨어질 때, 별이 지나온 길에 꼬리가 달면 떨어지는 느낌이 더 풍부해지는 것과 같아요.

 

공 뒤에 흩뿌려진 점들이 보이시나요?

저 점들이 공이 움직인 좌취를 따라 흩뿌려지도록 만들었어요.

이번 트레일은 Trail Renderer를 이용하지 않고, Particle System을 이용하여 파티클을 트레일처럼 보이도록 만들었어요.

끝부분은 자연스럽게 사라지도록 알파값을 조정하였어요.

벽돌 충돌 이펙트

벽돌에 공이 충돌하면, 벽돌의 체력이 감소하면서, 벽돌 주위에 파장이 생성되는 이펙트를 추가했어요.

벽돌 충돌 이펙트는 파티클을 이용하지 않고 스프라이트 애니메이션을 이용하여 만들었어요.

공 1개 충돌할 때 마다 1개씩 추가되며, 애니메이션이 1회 동작하면 사라지도록 제작했어요.

공이 연속적으로 맞으면, 위 이미지보다는 더 이뻐요.

벽돌 폭파 이펙트

벽돌이 체력이 다하면, 벽돌이 제거되지요.

이때 벽돌이 뿅하고 사라지기만 하면, 밋밋해서 게임의 퀄리티가 떨어지죠.

그래서 저는 벽돌이 제거될 때, 점들을 흩뿌려지게 만들었어요.

벽돌 색상인 흰 색과, 그림자 색인 빨간색 점이 흩어짐으로서 벽돌이 폭파되었다는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어요.

공에서 흩뿌려지는 점들과는 다른 느낌의 흩뿌림이예요.

마치며

이렇게 벽돌깨기 게임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에 이펙트까지 적용해보았어요.

이제 사운드를 추가하면, 게임이 더욱 풍부해지고 타격감도 좋아질 거예요.

사운드는 모든 기능이 구현되면, 마지막으로 적용할 예정이예요.

혼자 사운드, 그림, 스크립팅을 모두 소화하다보니 사운드의 작업순위가 밀려나네요.

다음 글은 공 발사 방향을 시각화 하기 위한 가이드 라인을 작업 후가 될 것 같네요. Bye~